▲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대한감염학회는 7일 MOU를 체결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대한감염학회(이사장 백경란)는 7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신종·변종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국가 공중보건 위기에서 백신과 치료제의 조기 개발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차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감염병 분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국제협력 연구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배병준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빠른 개발을 위해서는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최근 추진에 나선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및 감염병 임상시험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이사장은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맞는 체계적인 임상시험 수행이 중요하다" 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자를 연결하고 임상시험을 촉진함으로써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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