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부본부장

현재 코로나19 완치자 772명이 혈장 기증에 나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6일 “특례수입된 렘데시비르의 경우 34개 병원에 111명 중증환자에게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힌 뒤, 혈장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완치자에 감사인사를 했다.

또 현재 국내 코로나19 항체 조사와 관련해 2차 조사를 준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현재 대구, 대전, 세종 등 1차 조사에서 확보되지 못했던 지역의 혈청까지 포함해 총 1080건을 수집한 상황이다.

향후에 추가로 혈청 수집을 완료해 8월 말경에는 2차로 국내의 항체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권 부본부장은 “국민건강영향조사 결과와 별도로 집단 발생 지역이었던 대구, 경산지역의 항체가 조사에 대해서도 3300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이 중 일반인 1800명에 대해서는 자녀 혈청 수집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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