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의 기술단계별 공동 R&D 수행을 통해 제품화·사업화까지 통합(원스톱) 지원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서면 개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4차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종합계획에는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의 고도화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창업기업 발굴, 밀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원에 나서는 내용ㅇ도 포함됐다.

산·학·연·병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센터 및 기술사업화 기반(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클러스트 간 네트워크 강화로 선순환적 생태계를 조성해 첨복단지 활성화의 기반을 확립키로 했다.

또 R&D투자의 안정적 확보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기업지원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지자체·민간은 2024년까지 약 4700억 원 예산을 투입하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도 2600여 명 양성할 계획이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4차 종합계획에 따라 첨복단지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2020년도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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