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 됐을때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군인지 확인할 수 있는 웰니스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웰니스 검진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중증 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미리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구성됐다.

기본 검진보다 저선량 폐CT 검사, 비타민D 검사를 추가해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호흡기와 면역력검사를 강화하고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CT 등 혈관 검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비만, 면역력 질환, 암 등 코로나 고위험군 질환을 사전에 찾고 예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차재명 건강증진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는 만큼,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미리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모두 건강히 이번 위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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