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인순 의원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시설 용도변경이 승인되는 등 대학병원 유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고, 복정역 환승복합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지구단위계획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한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돼 7일자로 관보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 산63임 일원 의료시설용지 1만2551㎡에서, 거여동 272답 일원 의료복합시설용지 4만4004㎡로 계획이 변경됐다.

   
▲ 위례신도시의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복합개발 배치도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지난 2월10일 국토교통부에 “위례신도시 면적이 6.753㎢에 달하고 주택·인구가 4만5257세대에 달하지만 위례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를 의료복합시설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트램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대형병원 유치가 가능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에 종합병원과 R&D센터 등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용지 4만4004㎡로 계획이 변경돼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SH공사에서 금년 하반기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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