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최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트루빔 에스티엑스(TrueBeam STx, 사진)’는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존하는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중 국내 최고 사양인 이 장비는 하이퍼아크 솔루션이 장착돼 다발성 뇌전이암의 방사선 수술을 할 수 있으며, 감마나이프를 포함한 기존치료 방식과 비교해 비침습적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종양에만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초정밀 방사선 수술로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엔 영상의학과 신규 MRI 3.0T를 추가 도입했다. 이 장비는 첨단 MR 이미지 테크닉을 제공해 진단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검사 시간을 감소시킨다.

신호철 원장은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질 향상과 동시에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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