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4일 코로나19 확진은 61명으로 이중 해외유입이 1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6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4일 하루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43명, 해외유입은 18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환자는 1만3091명으로 늘었으며, 21명이 격리해제돼 총 1만1832명이 사회로 돌아갔다.

현재 976명이 격리돼 있고, 검사중은 2만1649명, 검사결과 음성은 129만1315명이다. 사망자는 4일 없어 총 282명이 유지됐다.

새로 확진된 61명은 서울 16명, 광주 16명, 대전 8명, 경기 8명, 강원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검역 9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369명, 부산 155명, 대구 6924명, 인천 346명, 광주 108명, 대전 137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경기 1278명, 강원 66명, 충북 66명, 충남 172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경북 1392명, 경남 137명, 제주 20명, 검역 762명이다.

5일 12시 현재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 자가격리중인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35명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3명(헬스장 감염 확진자 지인 및 가족)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총 28명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 교인의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총 13명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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