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이 오는 7월 3일 13시부터 4시 20까지 ‘효과적인 뇌사판정절차와 장기기증 현안’ 주제로고 ‘KODA 글로벌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국 기증 및 이식관련 의료진,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오픈되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후, 유튜브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날 ‘뇌사판정절차의 문제점과 해결점’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조광욱 교수가 ‘효과적인 뇌사판정을 위한 제언’, 분당서울대병원 한문구 교수가 ‘뇌사판정을 위한 임상검사의 새로운 모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기증관리과의 서명용 과장은 ‘뇌사판정 절차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주제발표를 한다.

‘사회적 변화에 따른 기증 현안’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차경철 교수가 ”뇌사추정자의 조기연계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고대안암병원 이재명 교수가 ‘기증 장기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 모색’,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오재숙 부장이 ‘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 제언’ 주제를 발표한다.

조원현 원장은 “시대와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맞춰 기증 절차와 판정 과정도 변화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도 기증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병원 의료진 및 기증에 관련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기증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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