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일 오전 10시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동래구 7월 정례조례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및 구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박경환 병원장은 병원을 대표해 단체 감사패를 받았으며, 감염관리실 김자영 수간호사는 개인 감사패를 받았다.

박경환 병원장은 “이 자리가 너무도 영광스럽지만 추운 겨울을 지나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음에도 코로나 19가 좀처럼 종식될 기세가 보이지 않아 장시간 고생 중인 직원들이 가장 걱정”이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후원에 늘 힘을 얻었는데 오늘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건증진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동병원은 지난 2월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0명을 넘어서자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였으며 환자 및 내원객 방문 시 1차 선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출·입구를 구분한 정문 1개만 개방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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