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원장 오병희)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칭하는 뇌혈관질환을 말하며, 국내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뇌졸중 골든타임 약 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8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 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등 9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오병희 원장은 “뇌졸중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갑작스럽게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고,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뇌혈관센터는 미국 뉴욕대, 하버드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인 뇌신경계 영상의학 권위자 최인섭 교수가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5개 진료과 총 13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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