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서흥, 내츄럴엔도텍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수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은 서흥으로부터 총 권면총액 110억원에 해당하는 내츄럴엔도텍의 전환사채를 매수하고, 내츄럴엔도텍의 경영권에 참여하게 된다.

유한건강생활은 이를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로 만든 완제품을 독점 공급받고 판매권도 확보하게 된다.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의 R&D 기술력 및 브랜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 브랜드에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하고, 공격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치있고 건강한 삶을 돕는 기업으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의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한양행’과 본질과 원칙을 고집하는 ‘유한건강생활’, 국내 굴지의 캡슐 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서흥, 뛰어난 기술력의 내츄럴엔도텍이 시너지를 이뤄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완성함으로써, 갱년기 시장의 새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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