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제약공단이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새로운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화성시와 공동으로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25억원을 포함 총 5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상신리 906번지 일원에(제약공단 내 운동장 부지) 대지면적 3000㎡, 연면적 1700㎡ 규모로 건립되어 어린이집, 스마트도서관, 공동작업공간, 오픈스페이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카페, 크리에이터실(1인 미디어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향남제약공단 관계자는 “이번 화성시와 함께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그 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이 늘어나게 되어 입주사 근로자의 복지환경개선과 청년 근로자 유입에도 효과적일 것이며 생산성 증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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