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7일 파주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가 파주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에 윤활류가 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7일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내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보건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 공동 사업 발굴 및 보건의료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병 연계 프로그램 구축에 나서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클러스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총장은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상호 보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운정신도시 인접 지역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며, 이중 혁신의료연구센터는 연구 중심의 민간과 공공이 결합한 개방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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