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가 로봇수술 집도를 위해 로봇팔을 환자의 수술부위에 도킹하고 있다.

김철중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개인 통상 300례의 로봇수술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2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수술은 자궁암과 근종,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으로 부인암이나 각종 여성 질환에 대해 고루 진행됐다.

그동안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김철중 교수는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도의, 마취의, 간호사 등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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