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폐암 1등급 의료기관 분포>

대장암․폐암 치료 잘하는 1등급 의료기관은 여의도성모병원을 포함 한 81개 병원으로, 전국에 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대장암(7차)․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 11일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대장암(7차), 폐암(5차)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이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장암 103기관, 폐암 84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대장암․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도 제주 2기관을 포함한 전체 81기관으로 나타나, 국민들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거주 지역 가까운 곳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대장암이 전 차수 대비 0.35점 상승한 97.11점, 폐암의 경우 1.63점 상승한 99.30점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의 정확한 암 병기 확인과 폐암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림프절 절제 관련 지표”는 대장암 96.8%, 폐암 99.9%로 1차 대비 각각 14.6%p, 0.3%p 상승했다.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항암제를 투여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에서는, 대장암이 97.4%로 1차 대비 40.5%p 상승하여 개선효과가 뚜렷하였고, 폐암은 전 차수 99.7%에서 0.3%p 상승되어 1차와 동일하게 100% 달성되었다.

대장암의 재발 위험을 낮추거나, 수술이 어려운 폐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방사선치료 관련 지표는, 대장암이 85.1%로 1차 대비 44.9%p의 큰 개선율을 보였으며, 폐암은 99.6%로 6.7%p 증가하였다.

지역별 대장암․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병원 명단

▲서울(26)=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대 구로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 목동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중앙대병원, 고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보훈병원, 원자력의학원, 강남성심병원, 한양대병원. ▲경기(16)=성빈센트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고대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건보공단 일산병원, 분당재생병원, 일산불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병원, 일산백병원, 분당차병원, 동탄성심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지샘병원, ▲인천(4)=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강원(3)=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대전(4)=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충남(2)=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북(1)=충북대병원 ▲광주(1)=조선대병원

▲전남(1)=화순전남대병원 ▲전북=(3)=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전북대병원 ▲경남=(4)=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경북(1)=안동병원 ▲대구(6)=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부산(6)=고신대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울산(1)=울산대병원 ▲제주(2)=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