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호 경상대병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이 꽃을 구매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해 꽃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윤철호 병원장은 개원 초기부터 병원과 함께한 근속 30주년 직원 24명에게 지역 화원에서 구매한 화분과 편지를 통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꽃을 통해 평소 고마웠던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철호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의철 제일병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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