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가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 출품기간은 6월2일부터 7월3일까지며, 시상식은 8월말에 진행 예정이다.

영화제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영상, 만성질환인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깨닫게 된 경험담, 비만 완치 성공스토리를 담은 영상, 비만 환자의 셀프 스토리를 담은 영상 등을 출품하면 된다.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 질병이며, 비만인이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 체중감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적 편견이자 낙인“이라며, ”체중을 조절하고자 하는 비만인에게는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제가 비만이 질병이라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비만 예방과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응모는 25초영화제 홈페이지(http://www.25sfilm.com)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작년에 비해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 시상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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