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대학생 금연응원단(서포터즈)이 선정돼 본격 활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일 “올해는 전국 101개팀, 총 504명이 활동하게 된다”며, “지난달 29일 금연 응원단에 대한 온라인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앞으로 6개월간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여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물(콘텐츠)로,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우리는 금연 응원단 챌린지’를 시작으로 ‘담배광고 및 마케팅 모니터링하기’, ‘담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알리기’,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알리기’, ‘담배 없는 환경 만들기’의 주제로 올 한해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생각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온라인과 대학 및 지역사회에 금연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연말에 금연 응원단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9개 팀(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을 수료한 금연 응원단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인성 원장은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출시와 같은 급변하는 흡연환경 속에서 금연서포터즈는 자발적인 금연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2020년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멋진 응원단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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