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의료기관서 18명 회복기혈장 수혈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정식 출범           건보공단, 행복글판 ‘여름판’ 게시           장기조직기증원, ‘장기 기증’ 글로벌 온라인 포럼 개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 위험수당 줘야           대동병원, 부산 동래구청장 표창 수상           김국현 교수, 대구지방검찰청장 표창 수상           울산대병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건협, 사보 「건강소식」 500호 발행           회전근개파열 - 방치할수록 치료 어렵다
2020.7.2 목 14:50
> 병원
     
저소득층일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높아
보라매병원 김학령 교수팀, 건강검진사업 등 국가적 예방대책 마련 필요
2020년 05월 29일 (금) 10:45:27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김학령 교수

의료급여군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에 해당할수록 동맥경직도가 증가해 심혈관질환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령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고혈압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팀은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동맥경화도 측정을 위해 상완-발목 간 맥파전달속도를 검사받은 8929명의 대상자를 건강보험군과 의료급여군으로 구분, 이들의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소득 수준에 따라 동맥경직도 수치에 차이가 발생하는 지를 분석했다.

이 측정법은 상완부터 발목까지 맥파의 이동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 방식으로, 속도가 느릴수록 혈관이 건강하고, 속도가 빠를수록 동맥경직도의 증가로 혈관이 딱딱해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한다.

연구결과 의료급여군은 전체 7.8%인 692명이었는데, 이들은 건강보험군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baPWV 측정을 통해 동맥경직도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에서 의료급여군과 건강보험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발견됐다. 건강보험군의 경우 평균 baPWV값은 1,582(cm/s)로 비교적 정상 소견을 보인 데 반해, 의료급여군의 평균 baPWV값은 1,966(cm/s)로 약 1.2배 가량 높은 수치로 관찰됐다.

연령과 성별 등 혼란변수를 조정해 동맥경화의 위험요인을 다변량 분석해 본 결과, 의료급여군에 해당할수록 높은 baPWV값(>1540cm/s)을 가질 위험은 무려 5.4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돼 의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인 경우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김학령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득수준에 따라 동맥경직도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동맥경직도의 증가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위험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건강검진 등 국가차원의 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저소득층의 건강권을 증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종관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