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낱개 포장 제품 ‘3mlx1펜/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삭센다 1펜(3ml)은 리라글루티드 18mg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일 1회 0.6mg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내약성 개선을 고려하여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할 수 있으며 최대 투여 용량은 1일 1회 3.0mg으로 용량 증량은 환자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삭센다 낱개포장 제품 출시는 삭센다를 처방받는 비만 환자들에게 충분한 제품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삭센다는 2019년 총 매출 425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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