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27일, 입찰설명회를 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 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8월 3일 착공을 목표로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의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입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 이후 이촌동 신축공사 부지로 이동하여 입찰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입찰설명회에는 건설업계 1군 시공사 다수업체가 참여해 회관 신축공사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입찰설명회를 통해 열기가 부각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시공사를 선정하여 13만 회원들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회관 신축 추진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입찰서 제출(6월 18일) ▲제안서PT(6월 22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6월 24일) ▲공사 도급계약 체결(7월 1일)을 거쳐 오는 8월 3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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