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선수 9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 위부터 이보미, 최혜진, 배선우, 임희정, 박현경, 이정은6, 이다연, 장은수, 임은빈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선수 9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임희정(20·한화큐셀), 최혜진(21·롯데), 이다연(23·메디힐),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배선우(26·다이와랜드그룹), 이정은6(24·대방건설), 장은수(22·CJ오쇼핑), 임은빈(23·올포유), 이보미(32·혼마) 등 9명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온 것.

이들 선수 대부분은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020’에 참가한다.

지난해 K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둔 임희정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전히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더불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전 세계 의료진과 봉사자 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휩쓴 최혜진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면서 “의료진을 도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들어 열린 첫대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 선수도 “바이러스 확산으로 골프 팬들과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의료진과 국민 여러분들 모두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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