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 하나로의료재단총괄의료원장이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26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83년 설립한 하나로의료재단은 그동안 무료검진,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한 사회 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했으며, 현재 2000여 개 기업체 임직원의 건강검진과 공단검진, 개인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이주노동자 및 탈북여성과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미혼모 종합검진 지원 등과 같이 의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을 향한 의료 공익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 400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부터는 종로구청과 함께 빈곤 가정 및 결손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지적, 자폐성과 같은 중증 장애를 가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매년 정기검진을 시행해 오고 있다.

권혜령 이사장은 “재단 차원을 넘어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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