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의 ‘국민연금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공단 콜센터는 고객 문의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국민연금 제도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전국의 5개 지역(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국민연금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콜센터 직원 387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1일 자가 점검 및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총 2만3천여 명에게 자가점검을 독려했고 유증상자 77명을 발견하여 조기치료 등을 안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단은 하반기에 상담에 불편을 겪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전문 수화 상담사를 채용하고, 수화 상담 전용시스템을 마련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