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7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본·지회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0년도 시·도지회 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순 회장을 비롯 전국 시도지회 회장, 사무총장, 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지회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지회로 선정된 인천지회, 우수지회로 선정된 대전·충남지회와 전북지회에 대해 포상했다.

인천지회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분만 서비스를 제공(소득기준에 의함)하고 있으며,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맘보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지방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을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순 회장은 “지역의 2030세대, 정책 전문가, 지자체장이 함께하는 지역맞춤 인구정책토크를 확대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모자보건 증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제공, 예방접종 등을 강화하여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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