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은 40명으로 이중 수도권이 36명”이라며, “개인‧생활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은 40명으로 이중 수도권이 36명”이라며, “개인‧생활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40명이 발생했다. 최근 들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26일 하루 신규 확진은 40명, 격리해제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와 격리해제는 각각 1만 1265명, 1만295명(91.5%)”으로 발표했다.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1221명(내국인 88.1%)이며, 현재 701명이 격리중에 있다. 26일 사망자는 없었다. 검사중은 2만1061명, 검사결과 82만 550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새로 확진된 40명은 서울 19명, 대구 3명, 인천 11명, 경기 6명, 검역 1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802명, 부산 144명, 대구 6878명, 인천 158명, 광주 30명, 대전 4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경기 774명, 강원 56명, 충북 60명, 충남 145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378명, 경남 123명, 제주 14명, 검역 52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소재 클럽, 인천 학원 강사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이 겹친 경우 등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고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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