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동호회인 ‘설학수인’은 지난 21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코로나19 극복기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동호회 회원들이 울산 지역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학수인’ 단체(회장 하길한)는 2015년 만들어 졌으며 현대중공업 및 기타 회사들의 20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루어진 봉사 동호회다.

현재 약 30여명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울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봉사 및 장학사업은 물론 강연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길한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의료진들의 지치고 고생이 많을텐데, 작은 성금이지만 힘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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