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22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은 23명으로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개인‧생활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20명대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

10명대를 유지하다가 30명대로 오르더니 다시 10명대로, 그리고 21일 20명에 이어 22일 23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22일 하루 신규 확진은 23명, 격리해제 3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와 격리해제는 각각 1만 1165명, 1만194명(91.3%)”으로 발표했다.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1204명(내국인 88.4%)이며, 현재 705명이 격리중에 있다. 22일 2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는 266명이다. 검사중은 2만1569명, 검사결과 78만1686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새로 확진된 23명은 서울 4명, 대구 1명, 대전 1명, 경기 13명, 경남 1명, 검역 3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62명, 부산 144명, 대구 6873명, 인천 141명, 광주 30명, 대전 4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경기 754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충남 145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370명, 경남 123명, 제주 14명, 검역 51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 학원 강사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이 겹친 경우 등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고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 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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