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이태원 소재 클럽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2시 현재 19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태원 소재 클럽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2시 현재 196명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서울 100, 경기 41, 인천 35, 충북 9, 부산 4, 전북 2명, 대전 1, 충남 1, 경남 1, 강원 1, 제주 1명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라고 브리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의 경우 6-19일 코인노래방, PC방, 택시탑승자. 비전프라자, 연수구 서울휘트니스인천점, 세움학원을 방문한 학생이나 교직원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의 경우 클럽 관련 확진자들이 방문한 시설 이용자에 대한 추적관리중인데 10일 생고기제작소(19시-22시), 강남오빠네(22시-02시30분), 12일 더짝(20시-21시30분), 뉴욕야시장 안양 1번가점(21시30분-22시30분), 요술잔(23시-24시), 13일 포시즌피시방(0시-02시30분), 14일 룰루랄라 동전노래방(16시37분-17시06분), 먹고보자양꼬치(17시10분-19시), 롯데리아 안양점(19시-19시57분), 자쿠와(18시-23시30분), 15일 자쿠와(19시-23시40분), 16일 게임이너스 PC방(14시-15시30분), 17일 자쿠와(18시-22시)에 장소를 방문한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교육 시설,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검사결과 음성이어도 14일 잠복기 동안에는 발병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가격리대상자는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고, 아닌 사람들도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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