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3일 제48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우리병원 ‘미래의 50년’을 생각할 때로 병원 신축 등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교직원 모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현재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교직원의 희생과 봉사,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병원 환경과 진료여건 개선 등 내실화에 집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이사장상’은 소화기내과 이관홍 전임의사, 간호국 정태순 과장, 감염관리실 현은진 계장, ‘총장상’은 수련교육팀 백승명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이아람 계장, 병리과 김성웅 계장, ‘병원장상’은 간호국 차은영 과장 외 1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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