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레드타이 챌린지(Red Tie)’를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레드타이 이미지와 헌혈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고, 함께 혈우인을 응원하고 헌혈을 독려하고 싶은 사람을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헌혈의 집을 방문해 직접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가까운 헌혈의 집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내 ‘헌혈의 집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드타이 챌린지’는 화이자 임직원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세계 혈우인의 날’인 4월 17일 기념해 총 417명의 캠페인 참여를 목표로 하며, 3개월간의 활동 후 조성된 기부금은 헌혈 캠페인 지원을 목적으로 기부금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혈액 공급이 중요한 혈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화이자는 앞으로도 혈우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는 전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1분 주사’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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