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원장 김봉옥)에 입원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199명이 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병원은 27일 “지난달 28일부터 총 308명이 입원했고, 이 가운데 15명이 전원, 199명 퇴원, 현재 94명이 입원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대구병원은 첫 완치자 퇴원할 때부터 퇴원하는 환자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포함한 퇴원선물을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들이 직접 전달해 퇴원을 축하했다.

김봉옥 원장은 “한분 한분이 병원을 나서는 순간 사회로의 새로운 복귀를 환영하는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완치자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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