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홍윤정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2020년 3월부터 총 5년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연구는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각종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재가용 인지검사 도구를 개발하게 된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병원을 매번 방문하지 않고도 인지기능이 저하되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확인 가능한 인지검사를 개발할 예정이며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반영됐다.

홍윤정 교수는 2019년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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