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좌측)과 칠레 보건조달청(청장 발렌틴 디아즈 그라시아)은 20일 한국 기업의 칠레 의약품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칠레 보건조달청(청장 발렌틴 디아즈 그라시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의 칠레 의약품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칠레 보건조달청(CENABAST)은 칠레 내 모든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공공조달을 관리하고, 공공의료기관에 이를 공급하는 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체결을 통해 ▲조달 수요에 맞는 우수한 한국 업체 발굴 ▲한국 기업·칠레 보건조달청의 수출계약 체결 ▲한국 기업의 칠레 공공보건청(ISP) 승인 취득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칠레 시판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도 한국 시판 허가가 있으면 구비 서류 작성을 통해 조달 참여가 가능하며, 칠레 보건조달청과의 협력으로 보다 신속한 시장진입이 가능해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보건부간 협력(G2G)을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2015년 한-칠레 보건부간 양해각서 체결이 중요한 토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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