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와 대한약사회가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인 복약상담으로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올바른 항혈전제 사용을 위한 복약상담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바이엘코리아는 대표적인 저용량 아스피린과 리바록사반 성분의 NOAC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최근 몇 년간 항혈전제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각 약제에 대한 올바른 복약법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약사회와의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엘 측은 저용량 아스피린과 항혈전제에 대한 약사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한 교육강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바이엘코리아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약물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약사회의 활동들을 지지하며, 회사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가 회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항혈전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받아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잘 채워지는 모범적인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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