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확진은 총 8897명이라고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강력 권고했다. <자료사진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브리핑 장면>

코로나19 확진이 두자리 숫자로 다시 떨어지고 격리해제는 크게 늘고 있지만 대구·경북·서울·경기 등 각 지역별 게릴라성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전일보다 98명 늘어 8897명, 격리해제는 297명으로 총 2909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사망은 2명이 발생해 104명이 됐다. 지금까지 30만834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1만454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진된 98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0명, 대구 43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기 16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11명, 경남 1명, 검역 11명이다.

이에 따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24명, 부산 108명, 대구 6387명, 인천 40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1명, 경기 337명, 강원 30명, 충북 35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북 1254명, 경남 88명, 제주 4명, 검역 34명이다.

새로운 환자 발생과 격리해제는 각각 12일 110과 177명, 13일 104명과 204명, 14일 76명과 120명, 15일 74명과 303명, 16일 84명과 264명, 17일 93명과 139명, 18일 152명과 497명, 19일 87명과 286명, 20일 147명과 379명, 21일 98명과 29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환자는 감소서에 있지만 일반시민의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계속해 철저히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준수해 달라고 권고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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