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권 회장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 서울대병원 행정처장)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8일 “대구·경북지역 피해 국민과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 병원행정인들을 위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정영권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이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대구·경북 지역 이웃들과 현장 최전선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병원행정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든 국민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서로 힘을 합친다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또 “협회도 현재의 위기 극복 및 확산방지,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에 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3만 8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설립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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