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전담교수 진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최근 입원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입원의학과를 개설하고 입원전담교수를 채용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국내에서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진료개념이지만 미국은 1996년 처음 도입됐다. Lee Goldman 박사의 1996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에서 Robert Wachter 박사가 ‘호스피탈리스트’ 용어를 처음 사용했고 입원환자에 대해 전반적인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는 특화된 일차적 전문의가 전담, 진료한다.

김용식 병원장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함께, 병원 특성상 고도의 의료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입원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올해 입원전담전문의제도의 본 사업 전환 예정에 따른 효율적인 병동 운영을 위해 사업의 확대 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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