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17일부터 고령친화기업 민원상담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고령친화기업은 민원상담 창구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제도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도 정보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 및 타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을 이용한 기업 중 심층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전문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대면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esenior)와 전화(☎ 043-713-8800)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COVID-19 상황을 고려해 우선 온라인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권덕철 원장은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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