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73만8000개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7일 약국 549만3000개, 하나로마트 19만개, 우체국 14만개(이상 일반공급), 의료기관 203만개, 특별공급 88만5000개(이상 우선공급)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정부 계약을 통한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약국, 의료기관, 특별공급 등)로 2일 이내에 출고해야 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등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화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사람이, 18일(수요일)은 3, 8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대리 구매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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