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은 6767명, 격리해제는 11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이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타지역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하루 동안 확진된 483명중 28명을 제외하고 대구(390명)와 경북(65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서울 3명, 경기 10명, 충북 5명, 경남 5명 등 여전히 확진되고 있어 예방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됐다. 6605명이 격리중, 1만9620명은 검사중, 검사결과 음성은 15만 1802명이다. 사망은 2명 늘어 44명이다.

새로 확진된 483명 지역은 서울 3명, 부산 1명, 대구 390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북 65명, 경남 5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총 확진자는 서울 108명, 부산 96명, 대구 5084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경기 130명, 강원 26명, 충북 5명, 충남 9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1049명, 경남 82명, 제주 4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할 것, 임신부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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