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헬기에서 환자를 내리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가 6일 닥터헬기로 교통사고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달 29일 운항을 재개한 이후, 3월1일 평택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를 이송해 치료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환자는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부근에서 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차체에 배가 낀 상태였다. 권역외상센터는 15시31분 119로부터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 받고, 15시50분 병원을 출발해 15시58분 현장에 도착, 환자 의식이 조금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진 상태를 확인했다. 닥터헬기는 16시19분 아주대병원에 도착했고, 의료진은 환자를 곧바로 권역외상센터로 옮겨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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