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윤충)은 지난달 23일 「제8회 청석강연회」를 개최했다.

淸石 김순용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유방암 조기발견과 영상의학의 역할」(정수영 한림의대), 「초음파 유도에 의한 유방 중재술」(박지선 경희의대) 등 진단방사선계의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진단방사선과 최우석 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진단방사선과가 발전하기 위해 많은 최신지견들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정수영 교수는 『영상의학의 득과 실을 분명히 밝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단방사선학계의 원로 淸石 김순용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청석강연회」는 지난 96년 「복부」 분야 강연회를 시작으로 매년신경, 흉부, 근골격, 소아, 중재,비뇨 등의 주제로 개최돼 왔으며, 올해에는 「가슴(유방)」 분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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