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3일 생수 10만 병(각 병 500ml)을 대구시청, 경북도청에 기부했다.

구호물품은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을 통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구호 활동중인 의료진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며,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어려운 시기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서, 이 사태를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사 등 1천여 회원사로 두고 있는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2015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의료소외지역 아동 및 어르신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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