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대위(좌), 윤진석 과장>

육군 제5포병여단 천무대대 3포대는 20일, 장병들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주도한 포대장 김동욱 대위와 행정보급관 박남규 상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50회 유공장 금장을 받은 바 있고, 조혈모세포기증까지 신청하여 장병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동욱 대위는 “최근 뉴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아들을 돕고자 합니다”라고 전하고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그리고 귀한 헌혈증을 기증해 주신 육군 제5포병여단 천무대대 3포대 장병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헌혈증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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