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해 외래진료실과 응급실을 폐쇄했던 한양대학교병원이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한양대병원은 40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진료실을 폐쇄하고 접촉한 의료진을 즉각 격리한 바 있다.

병원의 응급실은 19일 오후 7시부터 운영됐으며 기존 진료실은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향후에도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들이 안심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병원운영을 하겠다”며 “이번 40번 환자와 관련해서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모범이 될 만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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