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와 민간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은 1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최동훈 원장,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병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원 후에도 민간 후원, 공적 후원, 교직원 후원 등 다양한 후원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3개 진료과, 708병상 규모의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은 3월1일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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