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IDC)가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외국인 입언환자 기본의사표현집’을 출품해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해마다 외국인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통증’, ‘증상’, ‘요구’, ‘환경’, ‘행정’ 등 8개의 상황을 6개 언어로 구성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이 통역사 없이 화면에 나타나 있는 그림, 이모티콘, 단어 등을 가리키며 서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국내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으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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