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제1회 K-BIC STAR DAY’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 좌부터 김명환 기획조정실장, 정혜원 해외진출기획팀장, 배좌섭 의료해외진출단장, 이영호 보건산업육성단장, 이성규 기술평가컨설팅팀장>

제1회 K-BIC(Biohealth Innovation Start-Up Center) 스타 데이가 20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투자연계 플랫폼으로 선정 평가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게 행사전 사전 멘토링을 실시해 발표역량을 강화하고 IR자료 품질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임상의사도 참석해 기업의 발표 내용에 대해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사업 방향성을 재점검토록 하는 계기로도 삼을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첫 행사에서는 47개 기업이 참여해 40억원, 지난해에는 33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대비 7.3배 성장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대상으로 6개 기업이 유치에 참여한다. 6개사는 AI자궁경부암 원격판독 시스템으로 진단 등(버즈풀), 인공지능 기반 병리판독 시스템 및 원격병리판독 플랫폼(두에이아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레온(오퍼스온), AI지능형 알고리즘 탑재 무산동 안저커메라(유엠아이옵틱스), 모션코어(제이어스), 리퓨어미‧환자데이터분석 및 질병질환 연구를 통한 AI신약 개발(리퓨어 생명과학) 등이다.

이번 스타트업 제안 참여는 18개 인공지능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보인 가운데 심의를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센터는 올해 인공지능을 시작으로, 2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3회 의사 창업, 4회 신약개발, 5회 자유주제 공모, 6회 인베스트먼트 포럼 등으로 IR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기술평가컨설팅 이성규 팀장은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D사업을 신규 기획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에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 마중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업을 위해 센터는 35개 투자기관을 선정, 민간투자기관협의회를 구성했다. 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에게는 R&D지원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3월4일까지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해외진출 사업을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의료기관 또는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시스템 등 관련 분야 연관 산업체 및 산업체 컨소시엄중 신규 인턴 채용 수요가 있는 기관이다.

지원은 신규 인턴에 대한 교육훈련비, 운영비, 해외체제비가 포함돼 있다. 1인당 최대 950만원으로 사업은 11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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