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재 '코로나 19’ 검사 대상자 6826명의 검사를 마친 결과, 6134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692명은 검사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 21명 격리, 7명 격리해제 상태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4명(593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며,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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